팔라, AMA 통해 2023년 로드맵 공개...NFT 대중화 집중

고다솔

desk@codingworldnews.com | 2022-12-16 16:15:06

인공지능 기업 알체라와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가 합작하여 만든 조인트벤처(VC) ‘팔라(Pala)'가 AMA(Ask Me Anything)를 통해 2023년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ZEP과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팔라는 첫 공식 AMA 이후의 진행된 사업 성과 및 업데이트 내용, 장기적인 비전과 함께 2023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이후 진행된 팔라의 NFT 런치패드 성과부터 NFT 마켓 거래량, 자체 IP 기반 NFT 프로젝트 ALAP의 사이트 리뉴얼 등 다양한 내용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NFT 시장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생각들을 진솔하게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NFT in Every Wallet.’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AMA의 포문을 연 팔라는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가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NFT 대중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팔라는 오는 2023년 1분기 중 폴리곤(Polygon) NFT 2차 거래 및 런치패드를 지원하며,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기능과 빗썸 모바일지갑 자회사 ‘로똔다(Rotonda)’의 부리또 월렛, 안랩 블록체인 컴퍼니의 ABC 월렛 등 디지털 자산 지갑 연동 확대 및 원화 결제 지원을 통해 NFT 진입장벽을 낮춘다.

16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될 프린트베이커리의 실물 아트 연계 ‘TANP 1618 NFT’를 비롯해 지루한원숭이들의요트클럽(BAYC, Bored Ape Yacht Club) IP를 활용한 골프 NFT인 ‘BAGC KOREA’, 알랍(ALAP) 및 기부가 연계된 팔라 ESG 프로젝트까지 12월 중 예정된 4개의 신규 민팅 일정을 공개하며 다양한 NFT 콘텐츠 수급을 확대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팔라의 자체 IP 기반 NFT인 알랍(ALAP)은 오는 19일(월)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신규 페인트 NFT에 대해 PALA 토큰 및 원화(KRW)를 통한 결제를 지원한다. 알랍은 모두가 행복해하는 순간을 담은 알랍 오리지널 컬렉션 ‘Joy to the World’를 통해 3가지 테마의 페인트를 판매하고, 구매자를 대상으로 특별 굿즈를 제공한다. 이날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공개된 공식 웹사이트에서 테마별 NFT가 생생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20일(화) 공개 예정인 팔라 ESG 프로젝트는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부열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NFT를 가격제안(오퍼, Offer) 기능을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부를 위기청소년 보호시설 쉼터 내 ‘나눔의 집’에 기부하며 크리에이터의 영역을 확대한다.

추가적으로 팔라는 폴리곤 체인과 글로벌 보안 커스터디 솔루션 업체 비트고(BitGo), NFT 데이터 분석 플랫폼 NFTGo, 애니모카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합작사 애니큐브(AniCube), 다날의 글로벌 커뮤니티형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GEFF), 와인 NFT 투자 은행 뱅크오브와인(Bank of Wine) 등 다양한 신규 파트너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며 이미 협업한 바 있는 국내 대표 패션 매거진 보그코리아, 지큐코리아,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KT 민클, 프린트베이커리, 링거스튜디오 등에 이어 웹2와 웹3를 넘나드는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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