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위한 코딩 기술 평가 기관 아이코드 재단(ICode Foundation)이 주관한 제6회 아이코드 글로벌 해커톤(ICode Global Hackathon) 결승전이 16개 이상의 국가에서 800명의 결선 진출자가 참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6-16세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위한 세계 최대 코딩 대회인 아이코드 해커톤에는 그동안 72개국 이상에서 20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여러 단계에 걸쳐 게임화된 대회로 구성된 2022년 해커톤은 72개 이상의 국가에서 지역 예선으로 시작됐다. 각 레벨에서 참가자의 상위 10%는 해당 국가 및 지역 결선에 진출했다.

올해 결승전에서는 세계 최고의 젊은 코딩 학습자 800명이 아이코드 글로벌 해커톤 챔피언 상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참가 국가는 미국, 캐나다, UAE, 한국, 싱가포르, 인도, 남아프리카, 태국, 필리핀, 이집트를 비롯해 여러 아프리카 선수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코드 재단 아미 드로(Ami Dror) 회장은 “각 국가에서 지역 수준의 대회에 참가한 2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참가자들의 노력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플랫폼으로서 아이코드 글로벌 해커톤은 학생들이 게임화된 플랫폼에서 알고리즘 지능과 컴퓨팅 사고력을 테스트하고 글로벌 동료들과 벤치마킹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일한 글로벌 플랫폼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커톤에 참가한 아이들은 진정으로 놀라운 코딩 과제를 수행하기 전에 유용한 튜토리얼을 통해 모든 기본 사항을 배웠다”며, “부모는 자녀가 삶의 기술을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할 수 있으며, 자녀는 전 세계 수천 명의 동료들과 어떻게 비교되는지 볼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아이코드 재단의 글로벌 파트너십 책임자인 아미트 야다브(Amit Yadav)는 “아이코드 글로벌 해커톤은 다양한 학습 문화와 교육 시스템을 대표하는 어린이들과 코딩 교육에서 평등한 학습을 위한 강력한 도구 역할을 하는 아이코드 플랫폼이 함께하는 진정한 글로벌 대회로, 올해 글로벌 Top100에 많은 개발도상국 학생들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최근 결승전과 함께 해커톤의 막을 내린 아이코드 재단은 2023년 3월 1일 제7회 아이코드 글로벌 해커톤을 시작하고, 1월 1일부터 기관 파트너십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코드 재단은 전 세계 학생, 교육 시스템, 학교 시스템 및 정부 평가, 벤치마킹 인증 플랫폼을 만들고 제공하는 글로벌 단체다. 최첨단 게임화 및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해 어린이를 위한 세계 최대 코딩 대회인 아이코드 글로벌 해커톤을 매해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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