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23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진행...'코딩 첫걸음' 교실 신설
김지영
desk@codingworldnews.com | 2022-12-19 22:56:51
영등포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청소년들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YDP와 함께 미래를 여는 과학과 기술’을 주제로 '2023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등포구 융합인재교육센터에 2023년 1월7일부터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을 지닌 미래 인재 양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별프로그램은 초등학생(1~6학년)과 중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은 ▲로봇 ▲코딩 첫걸음 ▲창의3D메이커 ▲메타버스 ▲드론의 5개 과정이, 중학생은 ▲기초 파이선 ▲잉글리쉬 파이썬(English Python) 2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코딩 첫걸음’과 ‘잉글리쉬 파이썬’ 교실이 신설됐다.
코딩 첫걸음은 컴퓨터 없이 놀이를 통해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사고력을 향상하는 활동이 준비돼 있다. 잉글리쉬 파이썬에서는 파이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시계와 오디오 책을 만드는 활동이 펼쳐진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초등 과정별 20명, 중등 과정별 15명으로 총 13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31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 이뤄지며, 과정별 중복접수는 불가능하다
구는 프로그램별 종강일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과정별 커리큘럼 구성 및 운영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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