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옥션, 내년 1월 1952년 탑스 미키 맨틀 서명 카드 경매 예고
안하영
desk@codingworldnews.com | 2022-12-26 15:08:00
트레이딩 카드 경매 전문 기업 헤리티지 옥션(Heritage Auctions)이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카드인 1952년 탑스 미키 맨틀(Mickey Mantle) 서명 카드 경매 진행을 예고했다.
트레이딩 카드 전문 매체 스포츠 콜렉터스 데일리는 “탑스의 첫 번째 야구 카드 세트의 마지막 시리즈가 비참하게 실패한 지 70년 후인 지금, 아이콘 카드인 1952년 탑스 미키 맨틀 서명 카드 6장이 내년 1월 헤리티지 옥션을 통해 경매에 나온다”라고 전했다.
헤리티지 옥션의 2023년 첫 번째 트레이딩 카드 경매에는 다양한 조건의 6개의 1952년 미키 맨틀 카드가 포함된다. 헤드라인에는 SGC 8이 있다. PSA가 인증한 사인 사본이 포함된다.
NM, MT 서명되지 않은 사본에는 80만 달러 이상의 사전 판매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올해 초 헤리티지 옥션의 경매에서는 1,260만 달러에 스포츠 기념품 기록을 세운 SGC 9.5 사본이 판매된 바 있다. 11월에 헤리지티 옥션은 PSA 8 사본을 140만 달러 이상에 판매하기도 했다. 이번에 경매에 나오는 SGC 8 카드는 카드의 모서리는 뾰족하지만 다이아몬드 컷이 있다.
사인 카드에는 PSA 등급 2가 있지만 맨틀 카드 파란색 잉크 서명에는 등급 10이 있다. 경매에는 2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PSA 6, SGC 4, SGC 2, PSA 2.5 등 등급이 지정되지 않은 4개의 다른 카드도 포함된다.
또한 최소 5만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2개의 등급 PSA 6과 1953년 탑스 카드의 사인 사본이 포함된다. 맨틀의 1951년 바우맨(Bowman) 신인 카드 6개도 출품된다. 1월 5일 입찰을 위해 열릴 예정인 카탈로그에는 총 70개 이상의 맨틀 카드가 출품될 예정이다.
경매에는 또한 1951년 바우맨 윌리 메이스(Bowman Willie Mays)의 5개 사본 카드도 출품되며, PSA 8 사본은 사전 판매 추정치가 20만 달러 이상이다.
한편, 매체는 헤리티지 옥션 경매에는 1,800개 이상의 항목이 포함되며 새해에 열리는 첫 번째 주요 스포츠 카드 경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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