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AI 미래인재양성 교육경비로 10억원 지원

김지영

desk@codingworldnews.com | 2022-12-28 00:11:52

서울 관악구가 내년도 교육경비로 80억원을 편성했다.

교육경비는 학교 교육과 시설 개설을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관악구는 2018년 15억원이던 교육경비를 2019년 배로 증액했고, 해마다 꾸준히 늘려 올해는 60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교육경비는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한 방과 후 활성화 프로그램과 방역 지원 사업에 27억1000만원 ▲학교 특화사업 지원에 7억7000만원 ▲미래창의교실 구축에 2억원 ▲교육복지에 5000만원 ▲안전 관련 환경 개선에 26억원을 배분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인재양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AI 코딩 프로그램과 정보화기기, 교구 등 기반 구축비로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간혁신을 통한 학교 특화공간 조성 지원에 6억원, 교육청 상담자 미배치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리·정시 지원에 7000만원을 새롭게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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