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플랫폼 네코랜드, '펑크랜드'로 리뉴얼... 블록체인·NFT 기술 접목

김지영

desk@codingworldnews.com | 2023-01-26 23:22:39

슈퍼캣이 자사 게임 플랫폼 '네코랜드'를 '펑크랜드'로 리뉴얼했다.

네코랜드는 2018년에 출시된 게임 플랫폼으로, 복잡한 코딩 기술이나 개발 지식 없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게임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펑크랜드는 기존 네코랜드의 기본 콘셉트와 핵심 기능,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개발 툴과 게임 프레임,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해 앱 전반의 사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슈퍼캣은 제작자 편의성과 생산성 강화를 위해 자동 완성, 오타 감지, 툴팁 표시 등 스크립트 기반의 플러그인도 도입했다.

특히, 펑크랜드는 블록체인과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접목해 웹 3.0 기반의 게임 제작과 플레이도 지원한다.

한편, 펑크랜드에는 지금까지 약 4700명의 제작자들이 10만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했으며, 구글플레이 기준 누적 다운로드 55만건을 기록했다. 아울러 펑크랜드에서는 중세 배경의 PVP RPG '오티움'과 방치형 클리커 게임 '터치왕', 횡스크롤 MMORPG '워리어 스토리' 등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의 게임들이 제작 및 서비스되고 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