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현지 시각), CNBC, 맥루머스 등 복수 외신은 애플이 미국 프로농구(NBA) 스트리밍 패키지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애플이 NBA 경기 중계를 위해 원하는 협상 조건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은 이미 일부 스포츠 리그 경기를 애플 TV+로 중계하기 위한 협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애플TV+는 조만간 MBL와 MLS 경기 중계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애플 이외에도 아마존과 NBC 스포츠, NBC유니버셜(NBCUniversal) 등이 NBA 경기 중계권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NBC유니버셜은 NBC 네트워크의 플레이오프 경기 중계권을 두고 협상하고자 하며,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Peacock)으로 정규 시즌 경기를 중계하는 방안에도 관심이 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