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캘리포니아에 엔지니어링 본사 신설
고다솔
desk@codingworldnews.com | 2023-02-23 12:50:47
2월 22일(현지 시각), 더버지에 따르면,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지역의 엔지니어링 본사를 새로이 발표했다. 테슬라의 신규 본사 건물은 과거, HP가 사용했던 건물이기도 하다. 일론 머스크가 신규 본사를 발표한 자리에는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이 참석했다. 뉴섬 주지사는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가 활력을 띠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2003년, 캘리포니아주에서 창업했으나 2021년 10월, 텍사스 오스틴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지역 공장을 계속 가동했다. 그러나 2020년, 캘리포니아주가 코로나19 당시 내린 공장 폐쇄 명령에 격렬하게 반대하며, 캘리포니아주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 캘리포니아 내 테슬라 사업장 전체를 철수한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프리몬트 공장에 계속 투자했으며, 팔로알토 지역의 오래된 본사도 유지하였다. 또, 캘리포니아주는 세금 감면 및 기타 납세자 지원 혜택 형태로 수년간 테슬라에 투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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