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빅테크 1분기 실적발표 증시의 방향성 전환 가능할까? [웨일스텝]

유재준

whalestep88@gmail.com | 2023-05-12 11:38:31

어닝 시즌이 도래하면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빅테크의 실적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의 실적발표일 또한 다가오고 있는데, 5월 4일에 실적발표가 예정 되어있다. 타 빅테크 기업(아마존, MS, 알파벳 등)과 같이 애플은 인위적인 인력 감축은 하지 않았지만, 실적 둔화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글로벌 경제둔화, 달러의 강세, 아이폰 생산 차질으로, 분기 기준으로는 2019년 1분기 이후 약 4년 만에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모습이다.

금융의 중심지 월가에서 1분기 매출 또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 애플 전망치에 대한 단기적 악재요인

애플 전망치에 대한 악재 요인은 ▲가전, IT제품에 대한 소비 둔화 ▲글로벌 경제둔화 ▲킹달러의 지속적인 강세 ▲아이폰 생산 차질 등이 있다. 아이폰의 생산 차질 등으로 판매량이 감소되며, 경제 침체로 인해 휴대폰 교체 주기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애플의 중기적 상승 전망치에 대해서는 ▲생산의 정상화 ▲소비자들의 하드웨어 지출 회복 ▲신규 모델 출시로 인한 매출 회복 기대 ▲서비스부문 성장의 재가속화를 들 수 있다.

애플은 중기적으로 2023~2024년 매출 성장 전망되며, 앱스토어 인기 가속화와 달러 강세 완화, 작년 애플라인(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 등) 아이폰15, AR/VR 헤드셋 및 웨어러블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그간 애플의 주가동향을 살펴 볼때, 신제품 출시보다 6~10개월 앞서서 애플 주가의 변동성이 확인되었다. 하드웨어(아이폰) 구독 프로그램 도입 가능성은 1조 달러 이상의 성장 잠재력과 가치가 있으며, 주가 상승 견인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인 악재성 요인으로 주가가 흔들릴 수 는 있으나, 중장기적 관점으로 보았을때 올해 애플의 전망치는 현재 주가보다 약 20% 가량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Disclaimer

웨일스텝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단순 참고용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될 수 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소재의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웨일스텝는 해당 정보에 대해 어떠한 보증을 제공하거나 책임을 부담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그에 따른 결과는 모든 구독자 개인에게 귀속됨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