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NFT 대출 기능 출시
고다솔
desk@cwn.kr | 2023-05-26 09:19:00
세계 최대 규모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25일(현지 시각), NFT 대출 기능 출시 소식을 발표했다. NFT 대출 기능은 NFT 소유자가 개인 소유 NFT를 담보로 이더리움(Ethereum, ETH) 대출을 받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NFT 대출 기능은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AYC), 뮤턴트 에이프 요트 클럽(MAYC), Azuki, Doodles 등 일부 지정된 유력 NFT 프로젝트만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바이낸스는 자사 NFT 대출 기능이 사용자에게 NFT 자산 유연성 확장, NFT 처분 과정 없이 잠재적인 장기 가치 유지를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각각의 NFT 담보-대출 페어 포지션(NFT collateral-loan pair position)에 따라 차별화된 담보 인정 비율(Loan-to-Value)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마우르 카마트(Mayur Kamat) 바이낸스 제품 부사장은 NFT 대출 기능 출시 소식을 발표하며, "NFT 대출 기능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유동성 옵션을 제공한다. 소중한 NFT를 포기하지 않고 시장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