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프렌즈, 美 K-콘텐츠 미디어 크리에이터 ‘에버라스트 코리아’ 팬덤 비즈니스 지원

김지영

desk@cwn.kr | 2023-06-07 14:44:03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가 미국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K-콘텐츠 전문 미디어 크리에이터 ‘에버라스트 코리아(EVERLAST KOREA)’가 비마이프렌즈를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함에 따라, 비마이프렌즈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고민하는 크리에이터에게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7일 밝혔다.

에버라스트 코리아는 K-POP 열성 팬인 미국 쌍둥이 자매가 한국 문화를 전 세계로 전파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2022년 설립한 K-콘텐츠 전문 미디어다. 그동안 K-콘텐츠를 좋아하는 마음을 토대로 글로벌 팬을 위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 및 제공해왔다.

에버라스트 코리아는 글로벌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팬덤의 힘을 실감하며, 장기적인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위해 K-콘텐츠 팬덤에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고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팬덤 비즈니스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한 비마이프렌즈와 함께 에버라스트 코리아 비스테이지(everlast-korea.bstage.in)를 신규 오픈했다.

현재 에버라스트 코리아 비스테이지는 전 세계 K-콘텐츠 팬덤을 한 곳에 모으는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또한 기존 운영하던 소셜 채널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활용해 충성도 높은 독자 팬덤에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비스테이지의 글로벌 간편 결제 시스템인 페이팔을 통해 월 5달러(약 6600원)의 멤버십을 판매하며,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독점 콘텐츠와 굿즈 우선 구매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서베이 기능을 활용한 경품 증정 이벤트, 멤버십 회원 한정 서베이 등을 진행해 전 세계 K-콘텐츠 팬 참여 확대에 나선다.

한편, 비마이프렌즈는 대표 솔루션 비스테이지를 필두로 K-POP 이외에도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고객사를 확보해 나가며 팬덤 비즈니스의 글로벌 확장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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