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도내 ESG경영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기관 ESG경영 컨설팅을 내달 7월까지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컨설팅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주최하여 수요조사를 통해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전국 총 30개의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에는 ESG경영 단계별 시행계획 수립 지원 컨설팅에 전남도 18개 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진흥원만이 참여하게 되었다.

약 2개월 간 추진되는 컨설팅은 ▲ESG 실무 담당자 전문 심화교육 ▲기관 임직원 대상 ESG경영 이해 교육 ▲환경·안전·윤리·조직 등 ESG 중요 평가지표별 자가 진단 ▲기관 ESG전략 수립 진행방안 논의 및 세부 전략 수립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인용 원장은“진흥원의 ESG경영이 올해 도약기에 접어들었다”고 전하며, “이번 집단 컨설팅을 통해 진흥원의 ESG경영 역량을 객관화하고, ESG경영 중장기 로드맵 및 단계별 전략을 고도화하여 향후 전남도 ESG경영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지속가능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공정ㆍ투명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안전보건관리체계 마련, 인권경영인증 획득 등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갔다.

올해에는 ESG경영 컨설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기관 특성을 살린 ESG 실천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으로, 전남도 공공기관형 ESG경영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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