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 혁신상 33개 역대 최다 수상에 주가 '신바람'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3-11-16 13:48:02
[CWN 최준규 기자] LG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1.03% 오른 10만7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2024 개막을 앞두고 역대 가장 많은 33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LG 올레드 TV는 2013년 출시 이후 1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2개 제품이 최고 혁신상을 받은 것을 비롯, 게이밍&e스포츠, 영상디스플레이, 영상·화질처리, AV부품&액세서리, 내장기술 등 5개 부문에서 총 12개 상을 받았다.
LG전자 TV 사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의 혁신적인 콘텐츠도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등 3개 부문에서 4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는 모바일 디바이스, 액세서리&앱 2개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고 사운드바와 블루투스 스피커 엑스붐도 AV부품&액세서리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와 종속기업의 주요사업부문은 Home Appliance & Air 솔루션, Home Entertainment, Mobile Communications, Vehicle component 솔루션 등 6개로 구분된다.
OLED TV는 초슬림, 월페이퍼, 롤러블 TV 등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영역에서는 이 회사의 디스플레이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해 제품 차별화 중이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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