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5.75% 오른 6만8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지능형 로봇법이 시행된 데에 따른 것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오르기 시작해 20일엔 하루 만에 13.81% 뛰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 법으로 배달, 순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로봇이 이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이며 라인업과 솔루션 판매, 생산 능력,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이 예상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산업용로봇 중에서 협동로봇 제조 및 솔루션 제공 사업을 하고 있다.

2015년 4개의 협동로봇을 개발했고 2020년 6개의 모델을 추가 출시하면서 협동로봇 시장에서 최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협동로봇에 토크센서 방식과 중력보상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정밀성을 향상시켜 안전 등급 중 최고수준인 Performance Level e등급과 Category 4등급을 취득해 최고수준의 제품성능을 보유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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