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 처리량 성장세에 목표주가 상향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3-11-24 14:55:18

[CWN 최준규 기자] CJ대한통운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9분 현재 0.62% 내린 9만5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택배 처리량이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려 잡았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인천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와 도착보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 온라인 몰 물량을 빠르게 처리하면서 물량이 재차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1조6830억원으로 전년(12조1310억원) 대비 3.69% 줄어들겠으나 영업이익은 4120억원에서 4640억원으로 되레 12.62% 불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CJ대한통운은 1930년 11월에 설립돼 CL사업부문, 택배사업부문, 글로벌사업부문, 건설사업부문을 주된 사업부문으로 한다.

국내 유일의 직영 조직과 3만 개의 택배 취급점, 약 2만 명의 배송기사를 확보하고 최근 물류센터 자동화 및 무인화를 적용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매출구성은 글로벌사업부문 36.6%, 택배사업부문 31.7%, CL사업부문 24.1%, 건설사업부문 7.6%로 이뤄져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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