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4분기도 안정적 수익성 전망에 주가 '미소'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3-11-29 16:39:31
[CWN 최준규 기자] 넥센타이어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5% 오른 8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4분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목표 주가를 1만1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95% 늘어난 2조724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920억원으로 예상했다.
4분기 실적은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하반기 들어 정체되는 모습이라며 신차용 타이어(OE) 매출은 신규 공급모델 확대로 증가세지만 교체용 타이어(RE) 매출은 경기둔화 및 재고조정 영향으로 회복세가 더디기 때문이다.
수익성은 하반기 원재료비와 운반비 부담 완화가 이어져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이익률 달성이 기대된다.
넥센타이어는 1958년 4월 11일에 설립됐으며 1976년 5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전세계 약 120개국의 교체용 타이어 및 신차용 타이어 유통·판매 활동 중이며 판매경로는 국내(19%)와 해외(81%)로 나뉘어진다.
세계 각 지역별 고객과 시장 수요에 맞춰 제품화 작업을 지속하는 한편 제품의 기술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완성차 업체의 엄격한 요구 기술 수준을 달성, 신규 OE 공급을 확장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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