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 비상장증권 48개 기업 4조8,912억 원 규모 공매..18일부터 매각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 2023-12-04 13:15:16
[CWN 이성호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4일(월) 입찰 공고된 48,912억 원 규모의 국유 비상장증권을 18일(월)부터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금번 매각대상 증권은 ㅿ제조업 17개 ㅿ건설업 10개 ㅿ도ㆍ소매업 10개 ㅿ기타 업종 11개 등 총 48개 종목이다.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통상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회차까지 유찰된 종목은 3회차부터 매회 최초 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감액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前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다만, 일부 종목은 입찰 회차가 다를 수 있다.
특히, 이번 매각대상 증권에는 글로벌 게임 개발ㆍ배급회사 넥슨의 지주회사인 (주)엔엑스씨의 지분(29.3%, 851,968주, 약 4.7조 원)이 포함되어 있다.
(주)엔엑스씨의 최종매각예정가격은 매각예정가의 100%로 감액 없이 2회차 입찰까지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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