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내년 아라미드·석유수지 증설로 외형성장 예상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3-12-05 13:56:18
[CWN 최준규 기자] 코오롱인더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2분 현재 0.12% 오른 4만25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내년 아라미드·석유수지 확장 효과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이 내다봤다. 이에 따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패션 정체와 타이어코드 수요 약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7만7000원에서 7만원으로 내렸다.
내년 매출액은 5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230억원으로 영업이익 면에서 올해 예상치인 1690억원 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형 성장을 이끄는 건 아라미드와 석유수지 증설로 봤다.
코오롱인더는 코오롱의 제조사업부문이 분할돼 신설된 제조회사다. 2010년 2월 1일자로 상장돼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됐다.
이 회사 및 주요종속회사의 사업은 산업자재군, 화학소재군, 필름·전자재료군, 패션군, 기타사업군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사업영역을 하고 있어 경기변동에 대응하기 비교적 용이해 특정 사업영역을 주로 하고 있는 회사들에 비해 안정적인 실적을 보인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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