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중장기 관점 상승 여력 충분…주가는 '우울'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3-12-07 16:54:38

[CWN 최준규 기자]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0% 내린 44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중장기 관점에서 상승 여력이 충분해 관심을 지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57만원으로 유지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이 회사는 설비 복구에 따른 조업 정상화로 작년 하반기 대비 회복을 지속했다면서도 다만 전방 수요 부진과 철강 판매가격 하락으로 하반기 들어 회복세가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4분기 실적은 투입 원가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판매량 회복 및 철강 판가 전가 여부가 중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며 지난달 들어 중국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어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사업(포스코)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무역·건설·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인프라사업(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도 운영한다.

제선, 제강 및 압연재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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