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주가 '시무룩'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3-12-08 14:03:18

[CWN 최준규 기자] LG전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 현재 1.15% 내린 9만4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이유로 목표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4만원으로 6.7% 하향 조정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820억원으로 LG전자만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종전 추정(3867억원) 대비 하향했다.

또 에이치이(Home Entertainment) 부문과 에이치엔에이(Home Appliance & Air Solution) 부문에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줄어들었고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이 예상 대비 증가했다며 수익성 하락 추정 이유를 들었다.

LG전자와 종속기업의 주요사업부문은 Home Appliance & Air 솔루션, Home Entertainment, Mobile Communications, Vehicle component 솔루션 등 6개로 구분된다.

OLED TV는 초슬림, 월페이퍼, 롤러블 TV 등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영역에서는 이 회사의 디스플레이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해 제품을 차별화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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