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우선협상대상 선정에 주가 '고공점프'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3-12-15 15:00:21
[CWN 최준규 기자] 아이티센 주가가 치솟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 현재 27.52% 오른 783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탄소배출권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거래하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설립·운영 사업자로 아이티센이 이끄는 부산BDX컨소시엄이 선정됐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부산BDX컨소시엄은 내달 중으로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운영 준비에 돌입한다.
내년부터 디지털 상품 거래를 개시하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100% 민간자체 투자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이티센은 2005년 설립돼 201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 및 종속회사는 크게 IT 서비스 부문과 비 IT 부문의 사업을 한다.
IT 서비스 부문의 주요사업은 IT 컨설팅, IT시스템 설계 및 개발수행 SI, 클라우드 전환·구축 컨설팅,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운영,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타 고객사 정보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이다.
비 IT 부문은 귀금속 도소매업, 도금업, 귀금속 및 장식용품 제조업을 주업으로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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