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포스코DX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분 현재 4.74% 오른 7만5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내년 1월 2일부터 코스피로 이전상장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전상장 안건이 통과됐다. 또 지난 13일에는 거래소로부터 이전상장 예비 심사 신청을 승인받아 오는 2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전상장 기대감에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다. 기관투자자들은 9거래일 연속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4거래일 연속 순매수 중이다.

포스코DX는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처리 및 정보통신서비스업 등을 할 목적으로 1989년 11월 15일에 설립됐으며 2000년 11월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IT와 OT융합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철강분야를 주력으로 건설, 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ICT솔루션을 기반으로 Smart化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솔루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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