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코스피로 이사한 뒤 투자자들 한숨 '푹푹'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1-05 14:30:50

[CWN 최준규 기자] 포스코DX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 현재 1.29% 내린 6만1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상장한 포스코DX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 투자자들이 애간장을 타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상장 첫 날인 지난 2일 6만9600원으로 6.2% 떨어진 데 이어 이튿날에는 9.63%, 전날에도 1.59% 추가 하락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작년 말 시가총액은 11조2809억원으로 코스닥 4위였던 포스코DX 시가총액은 사흘 만에 시총 순위 41위(삼성전자우 제외)로 추락했다.

이와함께 올해 이전 상장을 앞둔 엘앤에프와 에이치엘비(HLB)도 포스코DX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포스코DX는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처리 및 정보통신서비스업 등을 할 목적으로 1989년 11월 15일에 설립됐다.

IT와 OT융합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철강분야를 주력으로 건설, 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ICT솔루션을 기반으로 Smart化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3월 20일 제 34기 정기 주주총회 결의에 의거해 상호를 '주식회사 포스코아이씨티'에서 '주식회사 포스코디엑스'로 변경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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