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주가 '뜀박질'…작년 부진 딛고 올해 다시 성장 기대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1-12 15:24:50
[CWN 최준규 기자] BGF리테일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3.24% 오른 14만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해 엔데믹 이후 증가한 해외 여행객 영향으로 객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고 낮아진 물가 상승률 영향으로 객단가 상승이 어려운 상황을 지속한다.
4분기 기존점 성장률이 +2%에 못미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4분기에도 영업이익 역레버리징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작년에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반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yoy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작년에 커진 판관비 증가 부담이 올해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예상 P/E는 11배 수준으로 valuation 매력이 존재한다. 이런 가운데 올해 담배 가격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투자하려는 심리가 확산되며 최근 주가는 양호한 상승세를 보인다. 담배 가격 인상 예측은 어려운 문제이며 굳이 담배 가격 인상을 고려하지 않아도 투자 매력 충분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체인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종속회사는 물류사업, 식품제조 및 유통 등 동사를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가맹본부가 자신의 상표, 서비스표, 상호, 영업표지 등을 제공하고 경영활동에 대한 지원, 교육과 통제를 하고 있다.
가맹점사업자는 가맹본부의 품질기준, 영업방식이나 시스템을 사용하여 점포를 책임 운영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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