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코스피 이전상장 기대감 소진에 주가도 기진맥진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1-15 00:04:00
[CWN 최준규 기자] 엘앤에프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61% 내린 18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상장 기대감이 소진되면서 상승분을 점차 반납해가는 모습이다.
이날 테슬라 주가 하락의 여파로 2차전지 관련주 대부분이 하락하는 과정에서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이전상장을 예고한 HLB의 주가도 뚝 떨어졌다.
한편 본격적인 이전 상장 절차는 신약허가신청의 결과가 나온 뒤에 밟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엘앤에프는 2000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스마트기기, ESS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중국에 위치한 무석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매출은 수출 96.97%, 내수 3.03%로 구성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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