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4분기 경상 영업이익 흑자 기조 유지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1-1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한화오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12% 내린 2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조1052억원, 영업이익은 3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LNG선 등 고마진 선종 매출인식 확대 지속에 따라 3분기에 이어서 경상 영업이익 흑자 기조 유지해나갈 전망이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9조원, 영업이익 2573억원으로 전망되며 기존 추정치 매출액 10조1000억원, 영업이익 6390억원 대비 하향 조정했고 실적 우상향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2020~2021년에 수주한 상대적 저가 수주 물량이 올해 상반기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른 올 상반기 수익성 개선은 2023년 3분기~4분기 대비 유의미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지만 하반기부터는 이러한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지며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화오션은 종합 조선·해양 전문회사로서 사업부문은 상선, 해양 및 특수선, 기타사업(에너지, 서비스업,등)으로 구성돼 있다.
LNG 운반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LPG선 등 각종 선박과 다양한 해양제품 그리고 잠수함, 구축함, 구난함, 경비함 등 특수선을 건조했다.
주요 종속회사인 한화해양공정(산동)유한공사는 선박블럭 및 부품을 제작하는 회사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한화오션디지털은 컴퓨터 통합자문 및 시스템 구축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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