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대환대출 인프라 주담대 확대 수혜주 부각에 주가 '싱글벙글'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1-23 09:52:34
[CWN 최준규 기자] 카카오뱅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5.03% 오른 2만92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대환대출 인프라의 주택담보대출 확대 수혜주로 부각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에 최근 아파트 주담대가 포함되면서 카카오뱅크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이에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에서 아파트 주담대를 갈아탈 수 있도록 했다.
작년 3분기 주담대 잔액의 51%가 대환목적이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1월부터 주담대와 전세대출로 확대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20%대를 상회하는 높은 대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DB금융투자가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4월 '은행법'에 근거해 은행업 본인가를 취득했으며 당해 7월부터 모바일 앱 기반의 사업을 하고 있다.
100% 모바일 기반의 혁신적인 UX, 유저 중심의 상품 및 혜택, IT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 등의 강점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효용과 편의성을 개선시키면서 금융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모바일 앱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로서 금융업 뿐 아니라 비금융업 전반에 걸친 여러 파트너사들과 제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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