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QnC, 올해 최대 실적을 향하여…"좋은 출발"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1-25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원익QnC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81% 오른 3만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쿼츠는 식각 및 확산용 소모품, DUV 블랭크마스크, 태양광 폴리실리콘, 광섬유 등 전방 수요처가 다양하다.

반면 쿼츠 잉곳 공급망은 5개 내외 업체로 과점 시장이다. 쿼츠 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다.

원료부터 1차 가공(잉곳) 등에서는 판가 전이가 가능했지만 후방 부품사는 업황 부진으로 온전한 판가 전이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일부 고객사에서 유연한 판가 정책을 펼치면서 이 회사의 판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원익QnC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석영제품(쿼츠)와 산업용 세라믹을 제조하는 업체로 2003년 11월 원익으로부터 기업분할로 설립됐다.

사업부문은 쿼츠, 세라믹, 램프, 세정 및 쿼츠원재료 등 5개이며 쿼츠부문은 4개, 쿼츠원재료 부문은 9개, 세정부문은 2개의 해외 종속기업을 포함하고 있다.

2020년 미국의 반도체용 소재 전문회사인 모멘티브사의 쿼츠·세라믹 부문 4개사를 인수했다. 2022년 11월 일본 쿠러스텍을 인수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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