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반기 북미 전기차 공장 완공에 주가 모멘텀 회복 전망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1-26 12:37:28
[CWN 최준규 기자] 현대차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2분 현재 0.26% 내린 18만8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시장 기대치를 약간 밑도는 4분기 실적을 내놓았지만 하반기 북미 전기차 전용 공장의 완공을 바탕으로 주가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7만원을 유지했다.
4분기 실적은 믹스 개선과 재료비 하락에도 예상보다 판매대수가 적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주가는 충분히 선반영된 상태라고 봤다.
4분기 글로벌 도매판매와 중국 제외 도매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5%, 6% 증가한 109만대, 102만대를 기록했다며 북미, 유럽, 인도의 판매가 각각 전년 동기대비 8%, 14%, 10% 증가하면서 지역 믹스가 좋았고 SUV 차종의 비중이 4.0%p 상승하면서 제품 믹스도 양호했다고 진단했다.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해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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