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타필드 수원 북적·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기대감에 주가 '들썩'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1-30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이마트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24% 오른 8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난 19일 4분기 실적 부진과 자회사 신세계건설 리스크 여파로 6만70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날 강세는 복합적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6일 경기 수원시에 문을 연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에 지난 주말 수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면서 모회사인 이마트에도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정부가 지난 22일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 관련주에 수급이 몰렸다.

이마트는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 직수입 등 다양한 채널로 구매, 제조한 상품을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소비자를 직접 대면하거나 인터넷, 모바일 등의 매체를 통해 비대면 판매한다.

대형마트 및 창고형 할인매장 154개점, 슈퍼마켓 263개점, 편의점 6,761개점, 복합쇼핑몰 7개점과 온라인 쇼핑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공간 재구성과 상품구성 최적화를 통해 기존점 성장에 매진할 계획이며 신규 오픈 등을 통해 성장을 추진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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