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고객사 GM 기대 이상 실적에 주가 '껑충'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1-31 12:23:38
[CWN 최준규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2.27% 오른 38만3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기대이상의 실적을 발표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의 고객사 중의 한 곳이다.
개장 전 GM은 작년 4분기 매출이 429억8000만달러였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컨센서스인 388억900만 달러를 웃도는 규모다. 이에 GM은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7.80%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분할돼 신설됐으며 EV, ESS 등에 적용되는 배터리 제품의 개발, 제조, 판매 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EV용 배터리의 경우 경쟁사 대비 앞선 개발과 공급 및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Global 자동차 OEM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작년 3분기 기준 세계시장에서 EV용 배터리 점유율 14.3%를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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