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터넷주 투심 살아나자 주가 '펄쩍'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2-03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카카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83% 오른 5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네이버 등과 함 인터넷주에 대한 투심이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가 금리 인하 시 광고, 커머스 경기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주요 경영진 교체를 통해 그룹사 차원의 경영 쇄신 의지 확인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하이투자증권이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5만6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동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금융습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카카오페이에 투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콘텐츠 사업에 대한 역량 역시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1위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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