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단기실적 부진해도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 주목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2-08 00:03:00

[CWN 최준규 기자] SKC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2% 오른 8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598억원, 영업적자 851억원을 기록했다고 한화투자증권이 밝혔다.

유럽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동박 출하량이 QoQ 49% 하락하며 고정비 부담이 가중됐고 재고평가손 등의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반도체 사업부는 ISC가 4분기부터 연결편입되고 파인세라믹·세정 사업부 매각으로 ISC의 실적 비중이 절대적으로 됐다.

화학 사업 부도 피유코어를 매각했으며 PIC 글로벌은 PG·SM의 수요 및 스프레드 약세와 재고평가손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SKC는 리튬이온 2차전지 소재인 전지박(Copper Foil) 등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2차전지 소재사업, PO 등을 생산, 판매하는 화학사업을 한다.

세라믹파츠, CMP Pad 등을 생산, 판매하는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 또한 하고 있다.

PG는 이 회사가 국내 최초로 상업화한 이후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 친환경 HPPO공법을 통해 만든 PO(Propylene Oxide)로 고부가 PG제품을 생산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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