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주가 '시무룩'…"시장에 신뢰 다시 심어야"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2-15 11:27:00

[CWN 최준규 기자] 두산퓨얼셀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 현재 1.41% 내린 2만10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시장에 신뢰를 다시 심어야 한다고 신한투자증권이 평가했다.

작년 한 해 매출 2609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 78% 감소한 것이다.

또한 3년 연속 외형이 역성장했다며 작년 하반기에 확보한 프로젝트 관련 매출의 인식이 올해로 이월되면서 외형과 이익이 모두 감소했고 신규 수주 역시 목표치 대비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85%, 826% 증가한 4819억원, 151억원으로 예상하면서 납품 병목 현상의 점진적 해소와 일반 수소 발전 입찰 시장 물량 납품 개시에 따라 외형 및 이익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했다.

두산퓨얼셀의 핵심 사업은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유지보수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매출 비중은 2022년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기자재 공급 66% 및 장기유지보수서비스 34%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공공 및 민간 발전사업자다.

미래성장을 위해 익산공장 PAFC 생산시설 증설에 착수했고 차세대 SOFC 시스템 개발 및 생산설비 구축을 진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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