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올해 미수금 감소 전망에 주가 '신바람'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2-19 10:31:31
[CWN 최준규 기자]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 현재 7.00% 오른 2만90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오는 4월 총선 이후 미수금 정산단가가 적용되며 미수금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목표 주가 4만6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5.9% 늘어난 10조7210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2% 줄어든 218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은 44조668억원, 영업이익은 1조241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2조원대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도시가스 영업이익의 증가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해외 해외자원개발(E&P) 부문 실적은 작년과 비슷하나 파업·정기 보수의 기저 효과로 작년보다 나아질 것으로 봤다.
주목할 점은 미수금이 올해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봤는데 작년 미수금은 약 16조원으로 추정되며 하반기부터 발전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감소 중이다.
한국가스공사는 1983년 8월 18일 설립돼 천연가스 도입 및 판매 기업이며 1999년 12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해외에서 LNG를 도입해 국내의 발전사 및 도시가스사에 공급하며 해외에서 자원개발 및 LNG 생산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및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맞아 LNG 벙커링, 해외 Gas to Power, 냉열 등 신규 LNG 사업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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