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향후 주가 업사이드 전망 '맑음'…"실적·주가도 성장 추세"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2-2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코스메카코리아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7.91% 내린 3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227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5%, 300% 늘어난 수치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과 이익이 18%와 374%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해외 신규 고객사의 수주가 확대되면서 지역별 매출도 다각화하는 추세라며 한국 법인에서는 클렌징 헤어, 바디제품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OTC 신제품 개발 의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동종 기업 중 유일하게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을 통해 미국향 수주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주가는 지난 1년간 강하게 올랐지만 향후 주가 업사이드 전망은 밝다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커지면서 실적과 주가도 성장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봤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주문자 표시 제조 및 판매, 개발 등을 하며 기초화장품의 ODM(생산자 개발방식) 제조 및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한 화장품 회사이며 현재 연구개발 인력이 전체의 약 40% 수준이다.

2018년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잉글우드랩 인수를 통해 미국 등에 생산거점을 추가 확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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