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삼성전자 내년부터 디지털 트윈 시범 운영 계획 소식에 주가 '점프'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3-05 13:55:21

[CWN 최준규 기자] 이에이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5분 현재 13.98% 오른 2만40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에 디지털 트윈을 시범 적용할 것이라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과거 삼성전자에 관련 제품을 공급한 이력이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8~21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컨퍼런스 ‘GTC 2024’에 참가해 디지털 트윈 기술과 활용 방법 등을 발표한다.

이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디지털 트윈 시범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22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제조 시설에 적용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TF'를 설립한 바 있다.

이에이트는 2012년 5월 7일에 설립됐으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똑같이 구현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예측 및 해결한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한 결과 자체 개발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 SPH, NFLOW LBM 및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를 개발 및 상용화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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