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1분기 실적 개선 증권가 전망에 주가 '펄펄'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3-08 10:01:25

[CWN 최준규 기자] 효성첨단소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 현재 6.53% 오른 35만9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은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타이어코드 계약 물량이 증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서다.

1분기 영업이익은 46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2.6% 증가할 전망이라며 타이어코드·스판덱스 등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에 대해 주요 고객들의 재고 조정 마무리와 증설 효과 등으로 올해 계약 물량이 작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봤다.

효성첨단소재는 2018년 6월 1일 효성의 산업자재 부문이 인적분할해 신설됐으며 동사와 해외종속회사의 사업은 제품 및 제조공정의 특징, 시장 및 판매방법의 특징 등에 따라 산업자재, 섬유 및 기타 부문으로 구분된다.

산업자재 부문의 타이어보강재는 타이어제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대표제품으로 타이어코드와 스틸코드가 있다.

섬유부문의 제품은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섬유소재로써 주로 의류용으로 사용되는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원사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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