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에 서대문 이성헌·성동 정원오·종로 정문헌 구청장
사무총장 이수희 강동구청장…감사엔 김길성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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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전임 회장인 정문헌 종로구청장(앞줄 왼쪽 두 번째)으로부터 이 협의회장이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
[CWN 정수희 기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신임 회장이 됐다.
13일 구에 따르면 전날(12일) 종로구청 별관에서 열린 제190차 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민선 8기 3차 연도 협의회장으로 이필형 구청장이 선출됐다.
이 구청장의 협의회장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이 회장과 함께 민선 8기 3차 연도 협의회 임원진은 △고문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사무총장에 이수희 강동구청장 △감사에 김길성 중구청장으로 결정됐다.
협의회는 서울시와 자치구 간 협력 증진 및 공동 관심사를 협의·조정하고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설립됐다.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대표해 자치구 간 협력을 증진하며 서울시·중앙 정부와 함께 법령·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한다.
이 협의회장은 국가정보원에서 28년간 재직하고 청와대 행정관과 여의도 연구원 아젠다 위원장 등을 거쳐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동대문구청장으로 취임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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