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걸프투자공사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손현석 기자 / 2024-07-09 07:54:46
이은재 이사장 “국내기업 중동시장 수주에 최선”
▲ 이은재 K-FINCO 이사장(왼쪽)이 8일 쿠웨이트 걸프투자공사 본사에서 이브라힘 알카디 걸프투자공사 CEO와 면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FINCO

[CWN 손현석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8일(현지시간) 쿠웨이트 걸프투자공사(GIC)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내 건설사의 중동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이날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소재 GIC 본사에서 이브라힘 알카디 최고경영자(CEO) 등 GIC 임직원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83년 설립된 GIC는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중동 6개국이 공동으로 설립한 투자회사다. 본사는 쿠웨이트에 위치해 있다.

GIC는 유틸리티, 통신, 교육, 기술, 산업, 농업,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투자하고,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장은 “GIC와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우리의 6만 조합원사가 중동 건설시장에서 수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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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석 기자 / 산업2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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