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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기 글로벌세아 그룹 회장. 사진=글로벌세아 그룹 홈페이지 갈무리 |
[CWN 손현석 기자] 글로벌세아 그룹은 지난 1일자로 심철식 쌍용건설 경영총괄 부사장과 김진아 글로벌세아 그룹 총괄 부사장을 각각 글로벌세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향후 글로벌세아 그룹은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김기명 부회장은 대표이사에서 사임하고 글로벌세아 그룹 총괄 부회장 직무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진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09년 세아상역에 입사해 2015년 그룹 지주회사인 글로벌세아 출범 후 글로벌세아 전략기획실장, 그룹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김웅기 글로벌세아 그룹 회장의 차녀다.
심철식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세아상역을 비롯해 태림포장, 쌍용건설 등 주요 계열사를 거쳤으며 그룹 전체의 재무회계, 신규투자 부문 등을 맡을 예정이다.
이복진 태림포장·태림페이퍼 대표이사 사장은 전주페이퍼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 대표이사 사장은 정동하 대표이사 부사장과 각자 대표를 맡는다.
이밖에 김세라 세아상역 전략기획총괄 전무는 영업 부문 부사장으로, 최정균 글로벌 이노베이션 담당 상무를 전무로 승진했다. 김세라 신임 부사장은 김 회장의 삼녀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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