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인근 취약계층에 사회공헌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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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퓨처엠은 전날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편의 지원을 위해 전남 광양의 장애인 복지시설에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기부했다. 사진=포스코퓨처엠 |
[CWN 김정후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포항·광양지역에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기부하고 방지턱, 계단 등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일 포스코퓨처엠은 전날 포항과 광양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전동도어와 내부에 설치된 레일을 이용해 휠체어를 손쉽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그동안 이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는 휠체어리프트 차량이 없어 소속 장애인들이 거동에 불편을 겪어 왔다. 지난 달 13일과 이달 8일 포항과 광양의 장애인 복지시설에 각각 전달된 이 차량은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통학, 병원진료, 이미용 및 문화생활 이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포스코퓨처엠은 도심 내 휠체어 이동을 제한하는 방지턱, 계단 등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포항, 광양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과 장애인들의 이동이 잦은 경로를 파악해 올해 하반기까지 약 60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태희 포스코퓨처엠 기업시민사무국장은 "휠체어리프트 차량과 경사로를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스코퓨처엠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광양과 세종 사업장 인근에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푸드충전소'도 운영하고 있다. 또 포항·광양·구미·세종지역 청소년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 통장'을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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