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부문 탄소중립 고민하는 ‘녹색건축 미래포럼’ 개최

손현석 기자 / 2024-06-19 09:45:47
국토부 주최·부동산원 주관, 각 분야 전문가 총출동
▲ ‘2024년 제2회 녹색건축 미래포럼’ 소개 이미지. 사진=한국부동산원

[CWN 손현석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2024년 제2회 녹색건축 미래포럼’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부동산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탄소중립 정책의 사회·경제적 영향 파악을 통한 신 건물부문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하며, 폭넓고 다양한 관점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비전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대화의 장을 펼친다.

이날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한국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문을 연 뒤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과제와 전망’(조용성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금융 관점에서의 탄소중립’(송준식 삼천리자산운용 본부장) 등을 주제로 한 강연들이 이어진다.

전문가 강연 후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연자 및 최정만 한국패시브건축협회 회장과 정미홍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 시간을 마련해 기후위기 시대 건물부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 환경경제와 건물부문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본부장은 “이번 포럼에서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정책이 사회·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건물부문의 비전 제시 및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현석 기자

손현석 기자 / 산업2부장

산업2부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