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신상] 삼양식품, 불닭 포테이토칩 3종 출시 外

조승범 기자 / 2024-06-21 10:14:12
남양유업 ‘이오’, ‘카카오프렌즈 키즈’ 협업 패키지
올가홀푸드, ‘현미 국산깨·국산팥 모나카’ 내놓아

[CWN 조승범 기자] 삼양식품은 불닭 포테이토칩 오리지널 맛, 4가지 치즈 맛, 하바네로&라임 맛 등 포테이토칩 3종을 출시한다. 남양유업은 요구르트 브랜드 ‘이오’와 ‘카카오프렌즈 키즈’의 콜라보 패키지를 선보인다.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국산 현미로 만든 ‘현미 모나카’ 2종을 판매 시작한다.

▲ 삼양식품이 선보인 불닭 포테이토칩 3종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일본 스낵 시장 공략을 위해 불닭 포테이토칩 오리지널 맛, 4가지 치즈 맛, 하바네로&라임 맛 등 포테이토칩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불닭 포테이토칩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누적 판매량 57억 개를 넘어선 삼양식품의 불닭 브랜드 신제품 라인이다. 특제 시즈닝을 사용해 불닭볶음면만의 감칠맛 나는 매운맛을 포테이토칩에 고스란히 담았다. 맛은 △오리지널 맛 △4가지 치즈 맛 △하바네로&라임 맛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오리지널 맛은 칠리·하바네로·레드페퍼·흑후추를 조합해 불닭 특유의 매운맛을 구현했다. 4가지 치즈 맛은 모짜렐라, 체다, 까망베르, 고다 등 다채로운 치즈 맛을 강조했으며, 하바네로&라임 맛은 상큼한 산미를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맛에 집중했다. 3종 모두 중량은 55g이며 희망 소비자 가격은 198엔이다.

▲ 남양유업의 ‘이오’ 신규 패키지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요구르트 브랜드 ‘이오’와 ‘카카오프렌즈 키즈’의 협업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내 마음은 무지’의 카카오프렌즈 키즈 캐릭터를 활용해 출시한 이번 패키지는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이오의 인지도 강화 및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1996년 출시 후 지금까지 31억4000만개 이상 판매를 달성하며, 스테디셀러 반열에 오른 이오는 생유산균 100억 CFU와 아미노산, 미네랄, DHA 등을 포함, 어린이 발효유 기준 국내 최대 영양성분(25개)이 들어있다. 이번 신규 패키지 출시와 연계해 오는 2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제품과 관련된 퀴즈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이오 요구르트 80ml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출시한 ‘현미 모나카’ 2종 제품 사진=풀무원
○…풀무원 계열사 올가홀푸드는 국내산 현미와 찹쌀로 만든 반죽에 우리 땅에서 자란 검정깨와 팥양금으로 제조한 ‘현미 국산깨 모나카·현미 국산팥 모나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을 활용한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할매니얼 디저트 인기가 지속되면서, 올가홀푸드는 올해 4월 국내산 현미를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약과(현미약과), 가래떡(유기농 현미 가래떡 2종) 등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출시했다. 현미를 사용한 새로운 K-디저트 ‘현미 모나카’도 선보인다. 현미 모나카 2종은 현미와 찹쌀을 섞어 만든 피에 국내산 팥과 깨로 만든 앙금을 채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이다. ‘현미 국산깨 모나카’는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자란 검정 볶음깨를 사용했고, ‘현미 국산팥 모나카’는 국내산 통팥을 으깨어 가장 씹기 좋은 식감으로 만든 팥앙금을 사용했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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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범 기자

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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