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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와 임성환 영국표준협회(BSI) 대표이사가 ‘ISO 45001’ 인증식 현장에서 기념사진일 찍고 있는 모습. 사진=유한양행 |
[CWN 손현석 기자]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인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이다.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등에 대한 인증을 추가로 취득,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과 사회공헌, 기업구조 등에 관해 지속적으로 변화를 도모해왔다. 안전보건경영 외에도 오염물질 감축 및 자원의 재활용 등을 주요 환경경영체제로 삼아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을 운영 중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전사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훈련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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