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확대 기대감도 부각…미래에셋증권, 목표가 68만원으로 상향

이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13.41% 오른 5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물산의 삼성전자 지분가치 상승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삼성물산 주가가 12.5% 하락한 만큼, 이날 상승세는 하락분을 일부 되돌리려는 움직임으로도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삼성생명을 통해 삼성전자 지분과 연결된 자산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보유 자산가치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주주환원 강화 기대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 삼성물산은 앞서 최소 주당 배당금을 기존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증권가에서도 삼성물산의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서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가치(할인율 50% 가정)는 지난해 말 대비 약 68조원 증가했다"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실적 성장도 기대, 목표가를 37만원에서 68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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