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국인 순매도 공세에 지수 하방 압력 주가 '시큰둥'

최준규 기자 / 2024-09-11 09:53:57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1.66% 내린 6만5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연일 외국인이 주식을 매도하며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코스닥은 1%대 상승 반전했으나 코스피는 삼성전자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순매도가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데 기관은 5억원, 개인은 2965억원 각각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05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는 간밤에 혼조로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경기침체 공포가 시장 전반에 확산했으나 기술주 위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혼조 수준으로 하방을 지지했다.

또한 추석 연휴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을 앞두고 거래가 말라붙은 가운데 위험 관리 심리로 증시가 불안한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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