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맛 동시에” 농심, 신사동에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손현석 기자 / 2024-08-22 09:57:46
짜파게티 출시 40주년 기념, 춘식당과 협업
▲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전경. 사진=농심

[CWN 손현석 기자] 농심이 ‘춘식당’과의 협업을 통해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춘식당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 신사동 소재 퓨전 한식주점이다.

농심은 춘식당 내·외부를 짜파게티 콘셉트의 전시공간으로 꾸며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정체성을 구축하며, 춘식당은 농심과 함께 개발한 동서양 스타일의 7가지 짜파게티 응용 요리 메뉴를 마련한다.

농심은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외부 테라스 공간을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대형 짜파게티 조형물은 물론 짜파게티 캐릭터인 ‘짜스’와 ‘올리’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촬영이 가능하다.

식당 내부는 시대별 짜파게티 패키지와 개발노트 등 각종 자료들을 전시해 짜파게티 40년 역사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식 스타일의 ‘두부 마파짜파’, ‘짜파육슬’, ‘사천 해물쟁반 짜파게티’와 양식 기반의 ‘짜파자냐’, ‘짜파게티 빵’ 그리고 온라인 인기 레시피인 ‘짜계치’, ‘짜파떡볶이’까지 총 7가지 메뉴가 공개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이같은 기획을 선보이게 됐다”며 “짜파게티를 재해석한 수준 높은 요리와 함께 포토존, 짜파게티 히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미니 팝업스토어처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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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석 기자 / 산업2부장

산업2부 데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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