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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와 함께 ‘2024 명동 페스티벌’을 연다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중구청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4 명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명동 페스티벌은 롯데백화점과 서울시가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명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기획한 행사다. 총 10일간 진행된 지난해 행사에서 롯데백화점에만 총 40만명이 방문했다. 또한 오프닝 세리머니의 ‘벌룬 퍼레이드’ 동시 관람 인원은 약 6천 명에 육박했다.
올해 명동 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 쇼핑·관광 1번지 상권을 목표로 참여 계열사와 글로벌 제휴처를 확대했다. 롯데칠성음료,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웰푸드, 코리아세븐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공유형 SNS ‘핀터레스트’, 음식관광 전문 플랫폼 ‘레드테이블’을 비롯해 ‘에어아시아’ 항공사와 국제공항 4곳이 롯데백화점과 제휴를 맺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디저트와 ‘명동 페스티벌’ 굿즈샵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페스티벌을 통해 피윤정 오너셰프의 ‘마망갸또 생양갱 4종’, 궁중병과 전문 브랜드 ‘만나당’의 ‘약과세트’, 팥 디저트 전문 브랜드 ’팥알로’의 ‘팥알로 샌드’ 등 유명 K-디저트를 선보인다.
‘명동 페스티벌’을 기념해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페스티벌 기간 중 ‘명동페스티벌 온라인 기획전’을 방문한 고객들이 뷰티, 스포츠, 패션, 패션잡화 상품군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페스티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명동페스티벌 굿즈’를 온라인에서 15% 할인 판매한다.
한편 ‘2024 명동 페스티벌’의 공식 ‘오프닝 세리머니’는 이달 26일 11시 명동 상권 길거리 입구에서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중구청, 롯데백화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대형 퍼레이드 및 축하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지난해 제1회 명동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로 쇼핑과 즐길 거리가 많은 명동의 매력을 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렸다”며 “명동 상권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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