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운드바, 10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 달성

소미연 기자 / 2024-03-18 10:44:54
시장 점유율 금액기준 20.3%, 수량기준 18.8% 기록
AI 기반 음향 기술, 연결성 강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
▲삼성전자 모델이 2024년형 사운드바 'HW-Q990D', Neo QLED 8K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CWN 소미연 기자] 삼성전자가 사운드바(Soundbar) 시장에서도 10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 20.3%, 수량 기준 18.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출시한 최상위 'HW-Q990C'를 비롯해 다양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현장감 넘치는 음향 △삼성 TV와 연동되는 'Q심포니' 기능 △편리한 연결성을 앞세워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테크 매체들의 호평도 잇달았다. 영국 IT 매체 'T3'는 최상위 제품인 HW-Q990C를 플래티넘 어워드와 함께 2023년 베스트 사운드바로 선정하면서 "사운드바들 중 최고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영국의 IT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도 프리미엄 사운드바 'HW-Q800C'를 2023년 최고의 사운드바(Best Overall)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AI 기반의 음향 기술 및 다양한 시나리오의 연결성이 강화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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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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